공지사항

Department of Physics & Astronomy

물리천문학부 하계 계절학기 공지

2021-04-14l 조회수 3092

물리학부에서는 그동안 물리학 실험 1과 물리학 실험 2 교과목을 하계 계절학기에 개설하여 학생의 수강 학기 선택의 편의를 제공하였으나,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1. 정규학기 실험 교육의 붕괴

   - 신입생 물리 교육으로 이론 교과목(물리학 1과 물리학 2)과 실험 교과목(물리학 실험 1과 물리학 실험2)이 연계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정규학기 실험 교과목 정원의 30~50%가 수강을 취소하고 있으며, 취소 사유의 대다수가 “계절학기 수강 계획”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이처럼 연계된 교과목을 분리하여 따로 수강하는 경우에는, 이론과 실험이 연계되지 못하여 효율적인 교육이 충실하게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 특히, 교육의 기초가 되는 신입생 교과목을 졸업 직전에야 수강하는 상황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서, 교육 시스템의 붕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1. 계절학기 실험 교육의 한계

   - 계절학기는 6주 동안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규학기 15주의 수업과 비교하여 교육 환경과 여건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따라서, 계절학기 교과목은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보조적으로 제공되며, 정규학기와 비교하면 작은 규모로 운영됩니다.

   - 그런데, 계절학기 실험 교과목으로의 쏠림 현상으로 전체 요구를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계절학기 물리 교과목은 상황이 여의치 않은 학생의 편의를 위한 보조적인 교과목으로,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정규학기에 수강하여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기를 권장합니다.

 

기초교양강좌 수강 신청 특별 유의사항에 따르면, 학문의 기초 필수 교과목의 경우, 단과대학별 이수 규정상 표시된 이수 학기를 지킬 것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교양교과목 이수 규정에도 실험이 있는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은 해당 학기에 실험교과목을 동시에 수강해야 함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이론과 실험이 연계된 신입생 물리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하여 또한 그동안 계절학기 실험 교과목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하여,
물리학부에서는 계절학기 실험 교과목 운영을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 2018년 하계 계절학기를 마지막으로 그 이후에는 계절학기 실험 교과목을 개설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사항을 2018년 하계 계절학기 이후부터 공지해왔습니다.

다만, 그동안 적체된 수요를 수용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한시적으로 1회에 한하여 하계 계절학기를 운영합니다.

 

  1. 2021년 하계 계절학기 한시적 운영

   - 2021년 하계 계절학기에 한하여 한시적으로 물리학 1, 물리학 2와 함께 물리학 실험 1, 물리학 실험 2 교과목을 개설합니다

   - 2021년 8월과 2022년 2월 졸업 예정 학생은 이번 하계 계절학기를 이용하여 졸업 요건을 충족하실 수 있습니다.

   - 2022년 8월 이후 졸업 예정 학생은 정규학기에 교과목을 이수하실 수 있습니다.

   - 적체된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개설되는 교과목이라서, 2021학번은 이번 계절학기 물리학 실험 2를 수강할 수 없습니다.

 

  1. 2022년 이후 하계 계절학기

   - 2022년 이후부터는 하계 계절학기에 물리학 1과 물리학 2 과목을 개설합니다.

   - 2022년 이후부터는 하계 계절학기에 물리학 실험 1과 물리학 실험 2 과목을 개설하지 않습니다.

 

  1. 2022년 이후 정규학기

   - 가능하다면 정규학기에 이론 교과목(물리학 1과 물리학 2)과 실험 교과목(물리학 실험 1과 물리학 실험2)을 같이 수강하여 더 좋은 정상적인 환경에서 교육받기를 권장합니다.

   - 신입생 교양교과목을 정상적인 이수 학기에 수강하도록 유도하고 또한 수강을 졸업 직전까지 미루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졸업예정자에 대한 정원외수강신청 우선 배려를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모든 정원외수강신청은 동등하게 처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