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부 신용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갈 미래가 촉망되는 인재를 발굴, 양성하고자 2019년도에 처음 제정된 제1회 에쓰-오일 차세대 과학자상 (물리학분야)을 수상하였다.

신용일 교수는 나노 켈빈 영역의 극저온 원자기체 시료를 이용하여 이차원 초유체 양자물성에 대한 실험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반강자성 스피너 초유체에서 스커미온, 반양자수 양자 소용돌이 등과 같은 새로운 위상학적 들뜸 상태들을 처음으로 관측하였고, 또한 점성이 없는 초유체에서 점성을 갖는 고전유체와 유사한 난류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관측하여 난류현상의 보편성을 탐색하는 새로운 실험 연구방향을 제시한 점을 인정 받았다.

2019년 12월 17일오전 11시,  S-Oil 본사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