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대상에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물리학전공) 제외됨.

중앙일보는 9월 27일 2010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본 학부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평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고 중앙일보에서 알려왔습니다.

이공계 분야 평가 기준

1) 전년도 학문 분야 평가 방식과 달리한다

- 2009년까지 대학평가에서 학문 분야 평가는 4~5개에 불과하였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충분한 학과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였습니다

- 이는 학과별 평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평가 대상 대학에게 평가 참여 여부를 묻는 평가 과정 때문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 이에 2010년부터 학문 분야 평가는 대학 학과가 별도 준비할 필요 없이 대학정보공시자료를 활용하여 가급적 다수의 학문 분야를 평가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 학과 선정은 공시 자료로 추출할 수 있는 학과로 한정한다

- 공시 자료를 기초로 조사한 결과 학부제 시행 대학의 경우 전공 단위(예를 들어 물리천문학부에서 물리학 전공)의 정보를 알 수 없는 경우엔 제외한다

- 학부의 이름이 학과와 동일한 경우에도 교육과정을 비교해 이질적인 요소가 혼재되어 있는 학부는 평가에서 제외한다

* 이번 평가 결과는 최상, 상, 중상인 경우만 공개되어, 혹시라도 서울대 물리천문학부(물리전공이)가 하위에 랭크되어 있다고 오인될 소지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