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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양, 임지순, 이형목교수] 노벨상 도전할 국가석학 10명 선정

2006-12-12l 조회수 1023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발표한 국가석학 지원 사업 기초과학분야 대상자 10명에 우리 학부 국양,임지순, 이형목교수님이 선정되셨습니다.축하드립니다.

조선일보
조선닷컴 internews@chosun.com
입력 : 2006.12.12 15:37 / 수정 : 2006.12.12 15:54
노벨상에 도전할 국가 석학 10명이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12일 국가석학 지원 사업 기초과학분야 대상자 10명을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국가석학은 수학분야에 채동호 교수(성균관대), 황준묵 교수(고등과학원), 물리학분야에 국양 교수(서울대), 이기명교수(고등과학원), 이수형 교수(연세대), 임지순 교수(서울대), 화학분야에 김명수교수(서울대), 생물학 분야에 최의주 교수(고려대), 지구과학 분야에 김기현교수(세종대), 이형목 교수(서울대) 등 10명이다.

국가석학 지원사업은 지난해 물리 5명, 화학 3명, 생물 3명 등 11명이 첫 선정된 이후 올해가 두번째다. 이들에게는 향후 5년 동안 매년 이론연구은 1억원,실험연구는 2억원씩의 개인연구비가 지급하며, 이후 업적에 따라 5년을 더 연장할 수 있어 최대 2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교육부는 국가석학 선정을 위해 세계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과 업적등 5단계 심사를 거쳤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분야는 SCI 피인용 횟수의 합계가 1000회 이상, 수학분야는 100회 이상, 지구과학 분야는 300회 이상인 과학자만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국가석학의 SCI 피인용 횟수는 임지순 교수가 4083회로 가장 많았고,이기명 교수(2735회),김명수 교수(2715회) 순이었다.

노벨상이 SCI 피인용 횟수 순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경우 5000건 이상의 피인용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