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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교수]「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수상

2005-12-08l 조회수 930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수상자 선정

공적사항 -

가속기 질량분석 시설(AMS)을 도입 설치 운용하고 고고학, 지질학, 해양, 환경, 생태학 등의 연구에 활용함으로써 국내과학이 종래의 물리, 화학, 생물 등 기본과학의 치중에서 벗어나 보다 광범하고 학제적인 선진국형 과학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AMS에 의한 탄소연대측정은 종래 형태학적 연대인 상대편년방법에 절대편년방법을 가미함으로서 선사시대의 편년은 물론 역사시대 연대들의 재정립에 기여하는 등 일련의 우리나라 문화유산 분야에 대한 학술연구 활동은 국내 고고학, 지구과학 분야의 연구에서 국내학자들이 세계속에서의 독자성을 확보하고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데 크게 기여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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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12월5일 문화유산 보호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수상자를 선정, 발표하였다.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수상자는 모두 9명으로 문화유산보호서훈 4명,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5명이다. 문화유산보호서훈 수상자는 은관문화훈장 수상자로 정양모(鄭良謨) 前 국립중앙박물관장, 보관문화훈장 수상자로 정재훈(鄭在鑂) 한국전통문화학교 조경학과 교수, 옥관문화훈장 수상자로 박준주(朴俊柱) 한국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장으로 선정됐으며, Vitaly. E. Medvedev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 분소 고고민족학 연구소 신석기분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또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는 ▲「보존·관리」부문에 인병선(印炳善) 짚풀생활사박물관장, ▲「학술·연구」부문에 한영우(韓永愚) 한림대학교 교수와 김종찬(金鍾贊)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봉사·활용」부문에 경주에서 문화재 지킴이로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 「(사)신라문화원(대표 이종춘)」과 이상수(李相秀) 민속사진출판사 대표가 받게 됐다.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은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분야에 공적이 현저한 자(단체)를 정부차원에서 발굴·시상함으로써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한편, 국민 스스로가「알고·찾고·가꾸는」문화유산 애호의식 확산을 통해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4년 제정되었다.

올해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수상자들은「학술·연구」,「보존·관리」,「봉사·활용」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지난 6월~10월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관련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문화유산보호서훈 및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심사위원회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하였다.

시상식은「문화유산헌장 공포일」인 12월8(목) 오후 3시에 국립중앙 박물관 대강당(서울 용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문화유산보호서훈 수상자에게는 문화훈장 및 대통령표창장이 수여되며,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 및 트로피와 부상으로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붙임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수상자 공적사항 1부


(파일이름: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 공적사항(보도자료).hwp)
(파일이름:문화유산상 수상자.hwp)


담당자 : 문화재정책과 김흥동
연락처 : 042-481-4811~2
등록일 : 2005.12.05 15: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