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로그램(kg) 재정의: 마지막 남은 SI 기본단위계의 인공구조물은 과연 대체될 것인가?
일시 : 2011-04-12 16:00 ~
연사 : Dr. Kim Jinhee(KRISS)
담당 :
장소 : 56동106호
현재 SI 단위계라고 불리는 표준체계는 지난 수천년에 걸친 과학기술 발전의 결과물이자 지난 세기의 눈부신 과학혁명의 토대가 되었다. 언제 어디에서 누가하든 상관없이 일정한 값을 줄 수 있는 표준체야 말로 과학기술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SI 단위계는 몇 가지 약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질량의 단위를 정의하는 데 사용하는 질량원기(artifact)의 존재이다. 그것이 왜 문제인지, 그렇다면 그동안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현재 무슨 일이 진행되고 있는 지를 본 세미나를 통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