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지난 일을 기억하는가?
일시 : 2006-03-15 16:00 ~
연사 : 강봉균교수(서울대 생명과학부)
담당 :
장소 : 56동106호
우리는 어떻게 지난 일을 기억하는가?
기억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배우는 다양한 정보들은 어떻게 우리 몸 속에 저장되는가? 학습에 의하여 신경계에는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는가? 신경계에 나타나는 변화는 우리의 정체성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인가? 생물이 처해 있는 물리적, 생물학적 환경이 주는 특수한 정보와 지식을 얻는 과정을 학습(learning)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기억(memory)은 그러한 정보나 지식의 저장된 형태를 의미한다. 인간의 고등한 인지기능 중에 학습과 기억은 생물학적 연구의 주요 대상이 되어오고 있다. 학습과 기억은 하나의 독립적인 인지기능으로 취급될 수도 있으나 기타 다른 고등 인지기능 예를 들어, 언어, 의식, 신념, 인식, 사상, 감정 등을 형성하는 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본 세미나에서는 실험동물의 신경계를 이용하여 얻어진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기억과 시냅스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기억체계에서의 시냅스 가소성의 역할을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기억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배우는 다양한 정보들은 어떻게 우리 몸 속에 저장되는가? 학습에 의하여 신경계에는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는가? 신경계에 나타나는 변화는 우리의 정체성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인가? 생물이 처해 있는 물리적, 생물학적 환경이 주는 특수한 정보와 지식을 얻는 과정을 학습(learning)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기억(memory)은 그러한 정보나 지식의 저장된 형태를 의미한다. 인간의 고등한 인지기능 중에 학습과 기억은 생물학적 연구의 주요 대상이 되어오고 있다. 학습과 기억은 하나의 독립적인 인지기능으로 취급될 수도 있으나 기타 다른 고등 인지기능 예를 들어, 언어, 의식, 신념, 인식, 사상, 감정 등을 형성하는 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본 세미나에서는 실험동물의 신경계를 이용하여 얻어진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기억과 시냅스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기억체계에서의 시냅스 가소성의 역할을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한다.